연극 날 보러와요감상문

소개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되었던 연극 날보러와요 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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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극 비언소 만큼이나 전국적으로 유명한 극 날보러와요가 드디어 청주에도 상륙했다.
극 날보러와요를 보면, 우리는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떠올린다.
영화광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나로선 약 2년전에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벌어졌다던 대한민국 범죄사 통틀어 가장 악몽 같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영화로 만들어 떠들썩 했던 살인의 추억.
그 살인의 추억이 이 연극에 영향을 받았다는 말은 살인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던 나에겐 특급뉴스였다. 너름새극장에 도착하니 발 디딜틈이 없는 것이 사람들이 연극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연극무대는 분명 살인의 추억에서 본 그 모습 그대로였다.
당시의 경찰서 모습 그대로인 그 모습이 지금 생각해봐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연극을 보는 내내 영화와 비교를 하여서 봤는데, 단 하나 연극이 영화보다 낫다고 느낀 점이 있었던 것 같다.
범인을 잡기 위해 미치도록 잡고 싶어 뛰어다녔던 경찰들의 그 집념과 그 속에 있는 인간적인 면 등을 영화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어쩜 내 눈으로 직접 앞에서 생생히 봤다는 것이 그 차이의 중요한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극은 한 젊은 여성과 몸이 불편해 보이는 노인이 붉으스름한 조명빛을 받으며, 등장한다.
그 노인은 전직 형사반장이었고, 화성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녔던 사람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당시 그 사건이 있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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