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 황석영 (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0.2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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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리데기 느낌 위주로 쓴 글 입니다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바리데기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너무 생소하게 느껴지는 북한말들이 대부분이여서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그리고 약간의 지루함과 함께 그 책을 읽어나갔을때의 나는 완전히 바리데기의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흥미감과 사뭇 진지해지는 나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바리데기는 바리공주와 비슷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바리데기의 가족은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 딸 7명인데 그중 가장 막내로 태어난게 바리데기이다.할머니와 칠성이의 바리에 대한 사랑으로 바리는 그곳에서 겨우 살아나게 된다. 이승 저승을 옮겨 다니면서 긴 어둠속에서 바리는 초열 지옥속에서 갈증과 굶주림에 몸부림을 쳤다. 나는 문득 이런 초토화된 현실속삶에서 어떻게 이런 기교한 문장들을 적어낼수 있을까. 과연 내용전개의 흥미와 기대감이 내안에 용 솟음 쳤고, 문장들이 내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아드는 그런 진지함속에서 나는 바리가 빨리 배안에서 벗어났으면 하고 바랬다.나와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천대받고. 우리나라또한 다른나라에게 당했던것처럼. 북한 사람들은 얼마나 또 힘들었을까. 그리고 김정일 대통령이 죽었을때의 북한사람들의 고충과 힘든 마음들. 우리는 절대로 알지 못할것이다. 나는 단지 바리데기의 이 책을 읽었을뿐 그사람들의 고충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밖에 되지 못할것이다. 이 책은 나의 뒷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기였다. 만약에 이세상에 나 혼자 버려져 있다면 지금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석영작가가 말한 그 생명수는 과연 어떤것일까? 아직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바리데기 - 황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