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처절한 정원(전쟁의 변두리에서)
- 최초 등록일
- 2007.10.2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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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처절한 정원을 읽고 쓴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쟁의 변두리에서
일단 처절함에 대한 기대는 갖지 말라. 많은 이들이 총소리 나고 전투신이 난무하는 전쟁영화에 질려 간다고 했다. 그런 대중들의 기호에 맞추어서인지 우회적으로 전쟁을 상기시키는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영화 『아름다운 시절』,『피아니스트』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답해보자면 이 들은 전쟁의 한복판에 있지 않았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당시 조선일보에서는 이라크에 강인선 기자를 종군기자로 파견했었다. 물론 미군의 보호 하에 있는 기지에서 취재를 했었고 강인선 기자가 종전 후 귀국하여 자신의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토로했었다고 한다. 상대는 이라크 지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봉사활동을 해온 사람이었고 강인선 기자에게 “넌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전쟁의 진면목은 전혀 보지 못하고 온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미셸 깽 | 이인숙 | 문학세계사 | 2005년 08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