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 가족복지) 내가 추구하는 가족의 모습, 바람직한 가족상]

소개글

내가 추구하는 가족에 대한 정의와 스케치,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정리해본 리포트입니다.
주제에 대한 정리 이외에도 현대사회의 가족의 모습의 여러 단면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물론 A+ 받은 리포트입니다.
참고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나에게 가족은, 가족에게 나는
(ⅱ) 변해가는 가족의 모습
(ⅲ)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가족상

본문내용

내가 추구하는 가족에 대한 정의와 스케치,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는지, 내가 지금부터 간략히 정리해보고자 하는 개념이다. 우선 변해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에 대한 정리부터 시작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에게 가족은, 가족에게 나는, 서로에게 있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그려보고자 한다.

(ⅰ) 나에게 가족은, 가족에게 나는
가족의 일상적이면서도 친숙한 속성 때문에 가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답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신뢰로 뭉쳐 결국 다시 하나가 되는 것, 척박한 현실 속에서 언제나 개인의 유일한 위안처이며 휴식처가 되는 공간.’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이상적이고도 막연한 가족에 대한 정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결혼이나 혈연 또는 입양의 관계로 맺어지며 단일가구를 형성하는 집단, 또는 가계를 공동으로 하는 친족집단, 가족의 사전적 의미이다. 그러면 우리가 정의내리는 가족은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족은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모든 세상이 나를 비난해도 끝까지 나만을 감싸주는, 그만큼 정신적 안정에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는 우리 사회의 기본 단위이다. 하지만 나는 방금 큰 오류를 범한 듯 하다.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서술해야 하지 않을까. 나를 감싸줬던, 한 개인의 정신적 측면에 큰 존재였었던 가족 이렇게 말이다. 개인에게 있어 가족은 이러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에 대한 단지 이상적인 개념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당연한 존재라는 편견으로 인해 시간을 갖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떤 현상에 대해 적합하지 않은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는 것을 편견이라고 말한다면, 내가 앞에서 ‘편견’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 전혀 무리가 아닐 듯 싶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가족만은 이상적인 가족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내 주변의, 그리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가족문제에 관련된 기사를 접할 때면 모두가 이렇게 말하곤 한다

참고 자료

(누구와 함께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