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의 화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0.1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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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과제로 틱낫한의 화를 보고 쓴 독후감이다. 개인적 일화도 꽤 기술되어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화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화를 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 사이에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기에 화를 내는 일을 만들기보다, 한 번 참고 싸움을 비켜가려고 하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이 생각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최근 실용영어를 수강취소 할 뻔 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최근에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화가 많이 나는 일이었다), 의식하지 못했으나, 화가 내 일상에 이렇게 소리 없이 들어와 있구나 하고 약간은 놀라게 된다. 아마도 화는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우리와 동화되어있는 것 같다.
화(anger)란 무엇인가?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사전에 의한 해석이다. 하지만 이렇게 짧은 말로 표현하기에는 화라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의 가장 대표적인 감정이 행복 또는 화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화는 지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살펴보면 알겠지만 시끄러운 싸움의 현장에서 화는 언제나 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나의 경우, 화는 내 일상이다. 나는 짜증을 잘 부리는데 이것 또한 뒤돌아보면 화의 일종이 아닌가 싶다. 굉장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인 탓에, 화가 나면 그것을 절대로 숨기지 못하고 바로바로 풀어야하는 성격이다.
참고 자료
틱낫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