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7.10.0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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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역사라고도 말할 수 있는 프랑스 영화의 역사
목차
1. 영화의 탄생 - 뤼미에르 형제
2. 표현주의의 시초 - 조르주 멜리에스
3. 프랑스 인상주의
4. 시적 리얼리즘
5. 프랑스 누벨바그
6. 프랑스 누벨 이마주
본문내용
프랑스 영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대부분 "따뜻하고 감성적이나 대개는 지루하게 끌다가 밋밋하게 끝나버리는 영화들"이란 표현으로 정리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이 바로 프랑스 영화에 대해 끊임없이 오해를 낳는 주범이다. 다른 사람은 프랑스 영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프랑스 영화를 자주 접해보지 못하여서 잘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영화는 보나마나 매우 지루 할 것 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고, 사실 지금도 이러한 관념을 변화시킬 이렇다 할 계기가 없어서, 관심 부족으로 그러한 관념을 그대로 갖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 프랑스 영화의 발자취를 살펴보면서 영화사(史)속에 크게 자리 잡고있는 프랑스 영화, 이 영화들을 만든 감독들의 남다른 지조를 알게 되어 앞으로 프랑스 영화를 대면 할 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을 눈이 생긴 것 같다.
"영화"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랑스 영화의 역사는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영화의 탄생 - 뤼미에르 형제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에서 인류 최초의 영화 상영이 있었다.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카메라와 영사기로 지금으로선 거의 홈 비디오 수준이지만 <열차의 도착> 등의 아주 짧은 영화들이 상영되었다. 영화사가들은 이 때가 영화가 탄생된 때라고들 하는데, 사실 그 이전에도 에디슨이나 몇몇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발명을 했었지만, 뤼미에르 형제를 높이 쳐 주는 건 영화의 제작 뿐 아니라 상영이라는 개념을 시도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해에 을미사변이 일어났는데, 프랑스에서는 이미 영화가 탄생 되었다는 점...)
2. 표현주의의 시초 - 조르주 멜리에스
영화가 탄생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멜리에스라는 한 마술사는 영화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되어 맨날 카메라만 붙들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의 풍경을 찍던 멜리에스는 카메라 밧데리가 모두 소진되어 잠시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밧데리 문제를 해결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그가 집에 돌아와서 촬영한 것을 보니, 거리를 지나가던 마차가 갑자기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이였다. 지금 보면 너무나 허접하기 그지 없는 기법이지만 당시로서는 너무나도 쇼킹한 기법이었다. 그 뒤 멜리에스는 자신의 원래 직업을 살려 마술과도 같은 영화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달나라 여행> 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영화는 현실에 대한 단순한 기록에서 벗어나 현실을 재구성하거나 독창적인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하나의 훌륭한 예술 장르가 된다.
참고 자료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