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 조명희의 낙동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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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명희의 소설 낙동강을 읽고난 독후감 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인물에 대한 설명
3. 주제
4. 퀴즈
5.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1. 줄거리
박성운은 낙동강 어부의 손자요, 농부의 아들이다. 그의 부모는 자기네 무식이 한이 되어 그 아들이나 발전을 시켜볼 양으로 남의 논밭을 빌어 농사를 지어 구차한 살림을 하여 나가면서도, 어쨌든 그 아들을 가르쳐 놓았다. 그가 농업학교를 마치고 나서, 군청 농업조수로도 한두 해를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 독립운동이 폭발하였다. 그는 단연히 결심하고 다니던 것을 헌 신짝같이 집어던지고는 독립운동에 참가하였다. 그는 열렬한 투사로 일년바 동안이나 철창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것을 치르고 집에 와보니 그 동안에 자기 모친은 돌아가시고, 늙은 아버지는 집도 없게 되어 자기 딸에게 가서 얹혀 있게 되었다. 그들의 부자는 이사꾼들 틈에 끼어 멀리 고향을 등지고 서북간도로 떠나가게 되었다. 서간도로 가보니, 거기도 EH한 편안히 살수가 없는 곳이었다. 그의 부자도 남과 한 가지 이리저리 떠돌다가, 그야말로 이역 타향에서 늙은 아버지조차 영원히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 뒤에 그는 남북만주, 노령, 북경, 상해 등지로 돌아다니며, 시종이 일관하게 독립운동에 노력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다섯 해의 세월이 가고 모든 운동이 다 침체되자 다시 발길을 돌려 고국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가 조선으로 들어올 무렵에 민족주의자가 변하여 사회주의자로 변한 고국이 있었다. 그가 갓 서울에 와서 일을 하여 보려 하였으나 그도 뜻과 같이 못하였다. 공연히 파벌을 만들어 가지고 동지끼리 다투기만 일삼는 판에는 독립운동도 아무 효과가 없었고 파쟁에 눈이 뻘건 사람들의 귀에는 그도 크게 울리지 못하였다. 자기 출생지인 경상도로 와서 남조선 일대를 망라하여 사회운동단체를 만들어서 브나로드 운동에만 힘을 쓰게 되었다. 그 해 여름 어느 장날. 장거리에서 형평사원들과 장꾼 사람들과 큰 싸움이 일어났다. 성운이가 앞장을 서서, 형평사원 편을 응원하러 달려간 곳에서 모두 무산계급을 부르짖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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