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0.0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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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읽고 많은것을 느꼈던 책입니다. 열심히 쓴 독후감이고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서관의 마감기한에 시달려 이 햇살좋은 아침부터 억지로 책을 읽기 시작한 나는 읽지말라는 일기를 왜 굳이 읽냐는 둥 혼잣말을 하며 입이 붕어처럼 툭 튀어나왔다. 그리고는 ‘날보세요~’하고 쏟아지는 햇살이 아까워 창가에 의자를 두고 기숙사 라디에이터에 발까지 떡하니 올린 채 책을 펼치고 어느새 티시의 일기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텔레비전에서나 가끔 보던 올바르지 못한 가정의 아이들의 마음과 사정이 너무나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이는 아마도 작가가 <인디애나폴리스>지의 신문기자일 때 티시와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을 인터뷰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인 티시에게 세상은 너무 어렵다. 무책임한 아빠와 아빠에게 집착하는 상처투성이 엄마, 비뚤어진 주변의 시선들, 티시의 상황은 모른 채 티시를 옭아매는 학교와 권위적인 선생님들, 철없는 친구들. 더군다나 주관적 이유로 차별을 하는 직장상사,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학교와 정부의 아이 보호는 우리 사회에도 문제가 되는 일이기도 해서 이런 상황에 노출된 티시와 같은 아이들이 걱정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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