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자연관
- 최초 등록일
- 2007.09.15
- 최종 저작일
- 2007.09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서양의 자연관에대해서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Ⅰ.고대의 자연관
Ⅱ. 중세의 자연관
1. 이슬람의 과학과 자연관
2. 기독교권의 유럽과학
Ⅲ. 근대의 자연관
성서적 자연관
기계론적 자연관
Ⅳ. 기독교의 자연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의 환경위기를 초래하였고, 또한 환경문제를 가중시키거나 환경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하는 것 중의 하나는 과학적 지식이나 과학기술에 의존하려는 과학만능주의적 사조가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즉, 현대 사람들은 기술을 이용하여 자연을 개조할 수 있고, 또 그러한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인간이 자연보다 뛰어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장에서는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자연관과 기술관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고대의 자연관에서 환경오염의 기원을 찾는 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과학만능주의적 사조는 근대 과학 및 산업혁명의 시기에 크게 일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문제의 근원을 인간과 자연과의 분리, 또는 인간의 가치관에서 찾으려고 하는 측면에서 고대의 자연관을 검토하는 것은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즉, 과거의 자연관에서 환경위해적 사상의 단서를 찾거나 또는 반대로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사상적 유래를 찾고 이를 현대 환경관과 비교하여 차이점이나 교훈을 얻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Ⅰ. 고대의 자연관
고대 사회에서 환경의 파괴는 마을의 조성, 식량의 획득, 위험한 동물의 제거과정이나, 전쟁과정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마을을 조성하고 집을 짓는데 나무들이 이용되었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삼림에 불을 놓아 개간을 하고, 가축들을 방목하는 가운데, 그리고 전쟁을 위해 배를 건조하거나 도로를 조성하는 가운데 울창한 숲들이 사라져 갔다. 그리고 생태학적 지식의 결핍으로 인해 농경지가 염류집적으로 훼손(사막화)되어 갔으며, 위생학적 지식의 결핍으로 마을 주변에는 쓰레기가 쌓이게 되었고, 많은 동물들이 사냥으로 사라져 갔다.
고대인들은 일면 자연을 두려워하여 자연을 신성시하는 측면과 이를 극복하고자 종교와 주술적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야생을 불완전한 것으로, 야생의 것을 인위적으로 길들인 것을 완전한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인공정원 등의 건축물과 관계 수로망의 구축, 야생동물 길들이기 등을 행하였다. 즉,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인공적인 것에도 신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물활론적인 자연관을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농경지의 사막화 등으로 문명이 몰락되었다.
참고 자료
김명자(1991). 동서양의 과학전통과 환경운동. 동아출판사.
이상훈·배규식 역(1996). 녹색의 신. 님.
이진아 역(1996). 녹색세계사.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