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올드 데이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9.0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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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중국의 사회와 문화 라는 수업 시간에 상하이 올드 데이스라는 책을 읽고 제출하라는 과제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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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이 독후감을 쓰라고 말씀해주신 책들을 도서관 책 목록에서 검색했을 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 다들 육중한 두께들을 자랑하며, 내용들도 나에게는 지루함을 가져올 것 같은 책들이었다. 그러나 그 중에 한권의 책 ‘상하이 올드 데이스’ 란 책이 눈에 들어왔다. 검색 정보창에 중국 영화 황제 ‘김염’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중국 영화 황제 ‘김염’?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다. 영화에 대해서 웬만한 사람들 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던 나에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행히 대출 가능한 책이 한권이 남아있어 바로 그 책을 찾아 대출을 하였다. 책의 겉표지도 노란색으로만 꾸며져 있어 나의 마음을 더 끌리게 했었다.(책표지가 아무래도 이쁘니 더욱 끌리게 되었다.)
책을 처음으로 펼치자 ‘김염’의 사진들로 시작하고 있었다. ‘김염’이란 사람은 영화배우답게 꽤 잘생겼었다. 요즘 사람들이 봐도 소위 ‘몸짱’ 이라는 몸매와 ‘얼짱’ 이라는 용모를 가진 외형상으로는 중국 영화 황제로 불릴만했다. 그런데 날 놀라게 했던 것은 이것이 아니었다. 사진들 앞 페이지에 쓰여진 ‘독립 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의 영화 황제가 된 김염의 불꽃같은 삶’ 이라는 글귀였다. 아니?! 그러면 중국 영화 황제라는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인가?! 나의 페이지 넘기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분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었는지 의아했다.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상하이 올드 데이스’를 읽다보면 작가의 이런 마음이 곳곳에 묻어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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