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5일 『한글 새소식』에 실린 기사문

소개글

1987년 6월 5일 『한글 새소식』에 실린 기사문과 표준어에서 쉽게 틀릴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룬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1987년 6월 5일 『한글 새소식』에 실린 기사문
ⅱ)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서의 문제점
1) ‘소리대로’ 규정과 관련된 문제
2) 잘못 쓰고 있는 일상용어
3) 사이시옷 문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의 언어행위는 기본적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로 나누어진다. 말하기와 듣기는 청각에 의존하여 행해지며 전체 언어행위에서 75%라는 절대의 수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인간의 생활 속에서 말하고 듣는 행위는 읽고 쓰는 것보다 중요하게 여겨왔다. 반면에 시각을 이용하는 읽기와 쓰기는 전자에 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을 지녔지만 중요도면에서는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새 천년을 맞이한 오늘날의 시대는 ‘정보화 사회’, ‘지식 기반 사회’라는 말대로 매체활용도 커지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텔레비전보다는 인터넷 환경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텔레비전 뉴스보다는 인터넷 방송과 뉴스를, 알고 싶은 것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해결한다. 또한 친구와의 만남이나 전화 통화는 문자 메시지나 채팅을 이용한다. 과거에 비해 읽기, 쓰기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증거이다. 그러나 그것에 비례하여 말을 글로 나타낼 때 지켜야할 규칙들이 무시되고, 비속어나 유행어, 외래어 등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우편을 읽어보거나, 인터넷 채팅방에 잠시만 있어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를 바로잡고자 한글 맞춤법의 제정이 필요한 것인데, 이 제정안에도 몇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이 보고서에서는 1987년 6월 5일 『한글 새소식』에 실린 기사문을 살펴보고, 또 현행 맞춤법에서의 문제점을 검토해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1. 리이도, 『이야기 한글 맞춤법』, 석필, 1999.
2. 문교부, 『국어 어문 규정집』,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88.
3. 성기지, 『생활 속의 맞춤법 이야기』, 역락, 1999.
4. 연규동, 『한글 맞춤법을 다시 읽는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강사,
5. 임규홍,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신아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