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이해] 국화와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8.2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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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은 이해하기 힘든 일본의 문화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우리가 초행길을 갈 때 아무런 도움 없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참 곤란한 일이다. 길을 찾기 위해 지도와 이정표가 필요하듯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국화와 칼」은 일본문화를 이해하는데 지도와 이정표가 되어준다.
책의 내용에 표현된 일본 문화를 설명하고 책을 읽은 후 느낌과 해당 내용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였습니다.
책의 내용 자체가 번역되어진 글이라 이해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는 책이므로 서평은 보다 쉬운 말로 책의 내용을 해석하였고 생각을 첨부하여 이해하기 쉽게 글을 전개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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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을 이해하기 곤란하다고 느끼는 경우의 한 부분은 그들의 이중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꽃을 좋아하고 칼을 숭배하는 모순되는 부분이 일본의 문화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인은 자신이 천한 신분이기 때문에 받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화내지 않고 그 신분에서 보장된 부분에 대해 침해받았을 때 분개한다. 각자 알맞은 위치에서 행동할 때 존경받을 수 있으며 정상적인 인간으로 대접받는다. 이것은 일본의 팽창주의를 설명해 준다. 일본은 국가들도 각자 알맞은 위치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중심에 일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의 침략에 대한 다른 나라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일본의 문화를 채무의 문화라고도 설명한다. 이것 또한 일본에 국한되지 않는 문화적 특성으로 동양권의 문화에서 쉽게 발견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이 은혜를 갚아야 한다.
수치의 문화는 타인의 시선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떤 행위를 하는 이유를 그 일을 해야 하는 정당성에서 찾지 않고 그 행동을 했을 때 주위의 평판이나 반응에서 찾는다.
일본을 ‘천황의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본을 설명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 천황의 영역이다. ‘인도에는 간디가 있고 일본에는 천황이 있다’ 인도인들을 결합시키는데 간디는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이와 비슷하게 일본인들을 결합시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천황이다. 공공의 숭배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한 민족을 결합시키는데 어느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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