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경희대학교 생활의 지혜(한시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07.10
- 최종 저작일
- 2007.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경희대학교(수원) 생활의 지혜 들으시는 분들
한시의 이해 시간에 내주는 과제 ^^
목차
1.유종원 작시의 “강설” 을 읽고 그 감상을 적으시오
2. 맹호연 작시의 “춘효”를 읽고 제 사구절의 해석에서 아래 예중 어떤 것이 좋은지 ?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논하시오.
3. “죽리관”의 작시자 왕유는 다음의 어느시대 사람인가 ?
4.“권학문” (주희)을 읽고. 가. 이 글에서 “오호노의”라 함은 누가 그렇게 된다는 말인가..?
5.“우성” (주희) 을 읽고. 가: 이 시는 어떤 마음을 노래한 시인가.
6. “절구” (두보) 을 읽고. 가: 이 시에서 작자는 어떠한 심경을 노래한 것인가.
7. “춘망” (두보) 을 읽고. 가: 이 작자가 가장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대상은 무엇인가.
8. “정명” (두목)을 읽고, 가: 제이구의 “노상객인욕단혼”이란 인간의 어떤 심경을 말한 것인지 논하시오
9. “유제”(추사)을 읽고. 추사가 그이 시 유재를 통해서 표현한 그의 인생철학을 알 수 있는 대로 간단히 논하시오.
10.“빈교행”을 읽고.가“제사구의 ”차도“란 무엇을 지칭한 것인가.
11. “녹시”을 읽고.
12.“춘망사”을 읽고.설도의 춘망사에서 전체 16구를 대구로 묶으면 8구절이 된다.
그 중 어느 구절이 우리 나라의 명가곡 동심초로 번역된 구절인가를 기술하시오.
본문내용
1,2 구절에서는 세상 공간을 산과 길만이 보이는 가장 단순한 원시의 공간만 존재한다. 새마저 날아들지 않고, 사람의 종적마저 보이지 않는다. 길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에서 이곳에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을 암시할 뿐이다.
이러한 곳에 다시 하얗게 눈 덮인 강이라는 표현을 추가함으로써 배경을 더욱 구체화 하고 있다. 계절이 겨울인 것이다. 또 천지에 눈이 내린다는 표현이 추가된다. 수 많은 생명들과 그 샘명들의 여러 생명 활동이 그 눈 속에 일시적으로 덮여있음을 느끼게 한다
사방을 둘러싼 산, 공간 속에는 산의 윤곽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눈에 덮인 수많은 나무들이 있다. 나무들은 땅 속에 뿌리로 존재하고, 그외의 많은 식물들은 씨앗으로 존재하며 수많은 생명으로 살아있으며, 그것들이 봄의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보이지 않지만 강의 꽁꽁 언 물 속에도 수많은 물고기들이 약동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지금은 은백색의 눈이 덮여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사람의 삶의 흔적이 눈에 가리어 있을 것이다. 새들도 사람들도 모두 일상적 삶의 활동을 중지하고 그들의 보금자리에 든 것이다. 본능의 보금자리, 문명의 보금자리에서 안전을 지키며 지금 이 시간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에 예외적인 오직 한 생명이 있으니, 삿갓 쓴 늙은이다. 그는 외로운 작은 배에 몸을 싣고 강에 나와 눈을 맞으며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