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다- 영어 공용화 논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7.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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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 공용화 논쟁에 대한
우리는 모두 그리스 인이다 책의 요약과
의견정리
목차
1. 본문요약
2. 의견
본문내용
1. 본문요약
이 글은 저자가 복거일의 영어공용화에 대한 논쟁을 근간으로 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글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영어공용화의 실현에 대하여 찬성하는 입장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복거일의 사상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유럽어와 한문, 일본어의 다양한 시각에서의 비교에까지 이르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주장을 전개해 나간다. 본문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복거일에게서 보편주의의 가르침을 받은 저자는 큰 가르침을 준 복거일을 스승으로 생각하지만 가끔씩 복거일의 민주주의 과잉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서 얻은 보편주의의 가르침은 뒤에 나오게 될 영어공용어화의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핵심이 된다.「국제어 시대의 민족어」에서의 민족주의 논쟁을 시작으로 영어공용어화의 문제를 논하게 되는데 여기서 복거일은 민족주의라는 것은 비록 이념의 모습을 갖추기는 했지만, 본질적으로 감정 상태라고 말하면서 민족주의가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덧붙여 이웃나라들과 담을 쌓고 지내는 것은 그들과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나쁜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하면서 인종이나 국적이나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열린 민족주의 즉 선한 민족주의를 주장하지만 저자는 민족주의는 본래 닫혀 있는 것이고 따라서 열린 민족주의란 민족주의가 아니라며 비판을 한다.
이에 한국어를 열어놓자는 주장을 내세운다. 이를 뒷받침하는 예로 일본 에도시대의 란카쿠와 메이지 시대의 번역열풍을 드는데 외래어들의 방대한 수용과 그것을 일본화하면서 재창조해내는 일본인들의 능력을 저자는 추대하고 있다. 또 일본어의 생명력을 강조하면서 우리 또한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