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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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밀란쿤데라의 작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감상문이다.
그가 테마로 삼은 가벼움과 무거움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담은 글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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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삶은 악보 같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을 보면서 그것을 알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괴롭고 힘든 순간에서도 인간은 자신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따라 자신의 삶을 만들고 연주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다양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을 집어낸다면 무거움과 가벼움, 강함과 약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아름다움은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는 그들이 이 아름다움 중 어떤 것에 큰 비중을 두는 두는지, 그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사람들의 한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한 사람의 삶에 무거움이나 가벼움, 강함과 약함 한 가지만 관여하지 않는다. 무겁다가도 가벼워질 수도 있고 강하다가도 약해질 수 있다. 이렇게 수없이 변화하다 정착하게 되면 자신만의 음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두 여성은 서로 상반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사비나는 가벼움의 화신이며 테레사는 무거움의 여신이다. 사비나 그녀에게 가벼움은 배신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그녀는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났다. 프란츠의 곁에서 머물고 싶어했으나 그것마저 버리고 깃털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 결과 끝없는 공허함과 만나게 되었으나 끝없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택하고 진정한 자유로움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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