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위기
- 최초 등록일
- 2007.06.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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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멜빈코너의 현대의학의 위기를 읽고 생각중심의 감상문을 썼다.
현대의학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과 나의 생각을 정리한 글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멜빈 코너의 『현대의학의 위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의 의료 형태와 제도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의 의학은 고도의 발전된 기술로 세계 최고의 의료가 행하여지는 곳으로 생각되어져 왔고 따라서 사망률또한 매우 낮을 것이라고 짐작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매우 판이하다. 미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유일하게 국민 의료 보장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나라로 이로 인해 약 3500만 명의 국민들이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영아사망률 순위가 세계에서 스물 세번째나 된다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영아사망률은 보건지표로 국제적으로 국민 보건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큰 실망이 아닐 수 없다. 의료의 강국이라고 믿었던 미국이 가장 기초적인 어린이 건강조차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여기서 더욱더 아이러니한 것은 미국이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높은 나라라는 것이다.
<중략>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서 신체 방어능력이 가장 취약한 종은 인간이다. 대신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도구와 지식을 이용하여 여태껏 멸종의 위기를 넘기며 생명줄을 이어왔고, 그 길고 긴 생명의 역사는 갖가지 문화로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가 착각해서 안 될 것은 의학의 기술로만 우리가 생명을 연장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질병의 자연사라는 신비로운 생명의 신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환경개선 등도 여전히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혼자가 아닌 나를 도와주는 누군가가 있기에 우리는 더욱더 강해지는 것이다. 『패치 아담스』중에서 ‘우리 모두가 환자이자 의사였다’라는 구절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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