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한양대, 공학의 비전1,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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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양대, 공학의 비전1,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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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에서 소개된 글들은 공통적으로 정보사회와 더불어 중요해진 이․공계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이공계의 위기와 그 대처방법, 이공계의 비전을 말하고 있었다. 특히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들이 느끼시는 생생한 체험과 구체적이며 피부에 와 닿는 말들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고 많이 들었던 말 같았지만 글을 쓰신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시는 걱정과 생각과 당부의 말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책 보다 더 읽은 보람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현재 산업의 문제점과 이․공계 정책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각 개인에 대한 문제점까지 말해주고 있어 현실의 문제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공학의 비전이라고 해봤자 피상적인 생각 밖에 하지 못하였는데 ‘미래를 경영하는 공학인‘ 책이 공학도로써 가야할 길과 다양한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특히 현대 건설 대표이사 이지송님의 글을 보고 가슴깊이 와 닿았다. 공학의 비전시간에 강연을 들을 때 나의 전공 학문인 건축이란 학문하고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것 같아서 흥미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건축이란 분야는 종합적 산업이라는 것이다’라는 글이 지금까지 나의 생각을 많이 바꿔 놓았다. 평소 생각하는 건축이란 설계와 시공분야, 즉 건물을 어떻게 지을까 생각하고 잘 짓는 것이라고 생각 하였다. 그러나 건축은 건설재료와 관련된 화학공학 재료공학 섬유공학과의 연관성, 건설 중장비 건설자동화 장비 등의 기계 전자산업과의 연관성, 건설관리와 관련된 금융 건설정보기술 산업과의 연관성, 시공과 관련된 역학 물리학 전산공학 자원공학과의 연관성 등 거의 모든 분야와 접목해 있고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종합적인 사고와 인문학적 지식까지 구비한 건축가가 진정한 건축가라는 그분의 말씀을 보고 지금까지 우리 학부와 관련이 없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내가 부끄럽게 까지 생각되었다. 내가 전혀 관심이 없었던 인문학적 지식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앞으로 건축 공학도로써 학생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또한 성장하고 있고, 건축과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시켜주어 앞으로의 전망과 비전을 알 수 있었고 나의 잠정적인 목표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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