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 최초 등록일
- 2007.05.2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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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독후감 형식에 맞게 작성,
책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충분히 피력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보는 법을 배워야 보인다.
ㅡ김억중,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에서
내용 가운데 <손동만 가옥>을 읽을 때가 특히 그렇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마치 장대한 드라마를 보고 난 것 같은 기분이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른 중얼거림이 바로
(중략)
일반인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용어들을 쉽게 바꾸고, 또한 많은 도판과 사진들을 첨부하여 건축물들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그렇게 서양과 동양의 고전들을 시공간에 구애받음이 없이 종횡으로 누비면서 건축의 진면목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점도 좋아 보인다.
저자를 공박했던 건축학 교수의 글에 반론을 펼쳤던 저자의 말이 이해된다.
「나는 왜 하필 작품 중심적인 관점을 선택하였을까? 작품 중심적인 관점에서 집을 읽으면, 마치 셜록 홈즈가 된 듯 형태요소 사이의 내재적 관계를 추리해 가며 집 속의 감동을 읽는 순수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그만큼 작품 중심적인 집 읽기는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중략)
차이, 규모나 건물 기능의 차이를 보여 주니 그것만으로도 집 읽기의 방법론적인 효용성을 드러내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경상도 양동마을에 있는 손동만 가옥(서백당)을 분석한 글을 읽게 되면 왜 그것이 정말로 좋은 건축물이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된다. 순전히 이 안에서 풀어놓은 글을 보면 감정에 호소하거나 애매모호한 형용사의 관용어구를 통해 수식한 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만
(중략)
참고 자료
<참고>
*김억중,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동녘,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