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서평문
- 최초 등록일
- 2007.05.2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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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침묵의 봄 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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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의 대한 몇 가지 책들 중 ‘침묵의 봄’을 읽어 보고 싶어졌었다. ‘봄’이라는 활기차고 따뜻한 단어에 ‘침묵’이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그 뜻은 단순히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아닌 듯 했다. 무엇인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시사해 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날 당장 서점에서 책을 손에 넣었다. 잠시 책을 훑어보려고 책을 폈지만 놀라움에 책을 쉽게 다시 접을 수 없었다.
책이 처음 쓰여 진 것은 오래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 책을 많은 학자들과 일반인들이 찾는 이유는 있는 듯 했다. 잠시 훑어봐도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파괴의 영향을 알리려는 것인지 알 수가 있었다. 책을 한 장씩 펼치는 데 ‘앨버트 슈바이처’, ‘키츠’, ‘E.B.화이트’의 글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인간은 미래를 예견하고 그 미래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 지구를 파괴함으로써 그 자신도 멸망할 것이다.”라고 앨버트 슈바이처는 말했다고 한다. 처음 접해본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러한 근거를 알려주겠다는 듯이 책 첫 부분에 글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미래를 전혀 예견 못하고 그저 지구를 파괴시키고 그 자신도 멸망시킨다는 말이 무섭게 느껴졌다. 그리고 E.B.화이트는 “인간이라는 종에 관해 비관적”이라는 말은 더욱 무겁게 들렸다. 키츠의 말에서 ‘침묵의 봄’의 의미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호수의 풀들은 시들어가고 새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네.” 새소리가 봄의 기운을 더하는데, 푸릇푸릇 새싹들과 꽃잎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는 것이 상상되는 봄날. 하지만 인간의 행동이 변화가 없다면 그야말로 ‘침묵의 봄’이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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