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 최초 등록일
- 2007.05.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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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에 대한 레프트
목차
과정
영향
대책
나의 생각
본문내용
○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 발생 과정
1991년 3월 14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두산전자의 원액 저장 탱크에서 수지 생산라인으로 통하는 파이프가 파열되어 발생했다. 약 30톤의 페놀원액이 대구 상수원인 다사취수장으로 흘러듦으로써 수돗물을 오염시켰다. 14일 밤 10시경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약 8시간 동안이나 페놀원액이 새어 나왔으나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고,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대구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취수장 측은 원인을 규명하지도 않은 채 페놀 소독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염소를 다량 투입, 사태를 악화시켰다. 그로인해 페놀이 염소와 반응하면서 페놀 자체보다 악취가 훨씬 증가하였다. 페놀은 염소와 반응하면 염화페놀을 형성하기 때문에 악취가 증가하는 것이었다. 취수장을 오염시킨 페놀은 계속 낙동강을 타고 흘러 밀양과 함안, 칠서 수원지 등에서도 잇따라 검출되어 부산, 마산을 포함한 영남 전 지역이 페놀 파동에 휩쓸리게 되었다.
○ 사건이 미친 영향
당시의 사건은 정부의 기술과 대응 능력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사전 지식이 워낙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대책 없이 염소를 과다 투입하였었고 그 결과 수돗물의 악취를 부축이기까지 했다. 이에 수질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부는 수질개선대책을 내놓았고 이후 10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었다. 공장 설립시의 환경 기준이 강화되었으며, 행정구역에 따른 시도별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전국 4대 강을 수계별로 관리하도록 하는 유역별 환경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