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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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로 꽉 채워 요약한 삼보컴퓨터 실패사례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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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우리나라 벤처 기업의 효시라고 해도 좋을 기업으로 1980년 7명의 공학자가 개인용 pc를 조립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한 때는 세계적인 PC기업이라고 칭할 정도로 높은 성장을 보여 왔다. 1980년 자본금 1000만원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삼보는 국내 최초의 PC `SE-8001`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에 수출을 이룩하게 된다. 하지만 시장상황의 변화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하여 2005년 5월 18일 법정관리 체제에 들어가고 말았다. 삼보컴퓨터는 데스크톱과 공공수주(受注) 부문에서 경쟁력이 강했다.
그러나 시장은 점점 그와는 반대로 가고 있었다. 노트북과 개인사용자 시장이 확대되고 있었던 것이다. 삼보컴퓨터는 단기적으로는 사용자에게 PC 판매 2년 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체인지업’ 정책을 벌여 시장점유율을 높이기도 하고, 에버라텍 등 노트북 사업도 새로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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