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독후감

소개글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독후감

목차

■ 첫 번째
■ 두 번째
■ 세 번째
■ 네 번째
■ 다섯 번째
■ 여섯 번째
■ 일곱 번째
■ 여덟 번째
■ 아홉 번째
■ 열 번째

본문내용

■ 첫 번째
• 내용
한 시대를 향하여 외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피 묻은 음성이 세례 요한의 영혼을 파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는 스스로 외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혼에 부르짖으시는 하나님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설교하기 전에 자신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p.31)
• 교훈
설교자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알고 있고, 알려주고 싶은 사실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메신저이다. 자신의 소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설교자를 매개체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만 말해야 하며 그 이상, 그 이하를 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단순한 스피커가 되어서는 안 된다. 기계적인 전달이 아니라 설교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까지 설교자의 음성에 담아 전달해야 한다. 설교자는 먼저 자신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 적용
나를 향한 설교자로의 부르심은 지금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다. 교회 찬양 인도자로서 그리고 가르치는 교사로서 내 안에는 그 영혼들을 바라보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싶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려주고 싶었다. 찬양을 통해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나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나에게는 그들에게 알려줄, 가르쳐줄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부족하였다. 그들과 비슷하게 추상적인, 구체화되지 못한 하나님을 알려주었고,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지 못하였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음성이 내게 없었던 것이다. 세례 요한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하나님의 음성이 내게 부재하였던 것이다.
이것을 느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자신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전에 나 자신이 그 말씀에 앞에 깨어지고, 회복되어져야 함을 깨달았다. 나에게 말씀하시고, 깨닫고, 회복시키시는 그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더욱 커졌다. 처음에는 하나님 앞에 도망하였으나, 마음의 부담감은 나를 떠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곳으로 부르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