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사유람단의 밥상경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2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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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신사유람단의 밥상 경제학』은 저자가 직접 일본 농민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현장을 확인한 보고서이다. 농민은 전문가를 지향하고, 농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도시민을 유혹하며, 영농은 집단화하고 있는 일본 농업의 흐름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노인이나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사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나라 농협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 독후감 내용
농업정책 제안사항
본문내용
이 책을 다 읽고나니 한 문장이 머리 속을 스쳤다. ‘우리 농업에도 희망이 있다’였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일본의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의 실상을 그저 묵묵히 보여줄 뿐,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농업의 암울한 현실과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도 이런 희망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 늘어가는 농가부채, FTA와 DDA에 따른 개방의 가속화, 농촌의 노령화, 농업인 내부의 양극화 등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현실은 암담하다. 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한국농업과 닮은 일본의 농업이 똑같이 거센 세계화의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는 이처럼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희망이 있음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