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TV방송의 선정성,폭력성
- 최초 등록일
- 2007.04.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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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한 용어설명과 사례를 기초로 저의 생각을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선정성
2.폭력성
본문내용
1)선정성
텔레비전의 성적 표현에 관한 문제는 끊임 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한국사회에서는 텔레비전을 통한 성적인 표현 자체가 바로 선정성으로 동일시 되고, 결국은 비도덕적 반윤리적인 것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비록 최근 들어 성적표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훨씬 관대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제작자들에게는 언제든지 윤리적 시비를 가져올 수 있는 일종의 금기된 영역에 속한다.
우선 개념적 정의에 있어, 선정성은 신체적 언어적 성행위와 더불어 신체노툴 그리고 의상이나 장식 등을 포함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방송위원회 ‘방송문화지표’연구에 따르면, 프로그램 내 선정적 행위는 언어적 성행위와 신체적 성행위, 그리고 신체 노출을 가리킨다. 언어적 성행위는 음담패설이나 비속어, 성적희롱, 유혹 등 성행위의 명백한 또는 암시적 묘사를 가리키며, 신체적 성행위는 성애 행위와 애무,포옹,키스 성적 고나심의 표현으로서 신체접촉까지 포함한다. 다만 문화나 관습상 이루어지는 포옹이나 키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신체노출은 신체부의가 일상적 생활 수준을 넘어서는 정도로 화면에 나타나는 경우로, 화장실이나 해수욕장 등과 같은 특수한 장소나 상황에서의 신체 노출도 포함되고 있다. 결국 방송을 통한 사회적으로 허용된 수준 이상의 성적인 표현을 ‘선정성’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다만 문제는 그러한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다시 말해 정도의 과다함을 판단할 명백한 기준을 정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데 있다. ‘선정성’에 대한 끊임없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계속되는 것도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무튼 ‘선정적 표현’과 관련하여 국가 법적인 규제는 매우 엄격하다. 방송위원회의 방송심의 규정 제 49조는 성규범의 문제와 관련하여, “방송은 불건전하고 부도덕한 남녀 관계를 주된 내용으로 다루어서는 아니된다. 방송은 성과 관련된 내용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하여서는 아니되며 성을 상품화하는 표현을 하여서도 아니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방송에서의 과도한 성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한국사회 내 완고하고 보수화된 평가가지배적이다. 시청자모니터단체와 방송심의기관, 시청자의 보수적 정서가 언어적 과정을 통해 연합하면서 내용에 대한 윤리적 간섭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