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가족치료
- 최초 등록일
- 2007.04.0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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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웬은 정신 역동적으로 적립된 접근 방법과 체계적 접근 방법의 가교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가족치료에 남긴 업적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포괄적인 이론의 기초를 구축하려고 노력 하였고 이론 적립과 함께 치료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므로 임상적 판단이나 정신의학적 직관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예측이 가능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보웬 가족치료의 목표는 가족성원을 자아 집합체로부터 분리시켜 독립하여 자율적으로 기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보웬은 테네시에서 가족원간에 친밀성이 높은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외과대학을 졸업한 후 5년 동안 군복무생활을 하면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보웬이 모자간의 공생관계나 삼각관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주요 개념으로 소개하기까지는 보웬 자신의 경험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분열증 환자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한 것이기도 하지만, 테네시의 농가에서 가족간의 친밀도가 강하고, 장남에 대한 기대도 컸으리라 생각해보면, 보웬 자신의 문제이기도 한 모자간의 공생관계나 삼각관계에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목차
Ⅰ. 이론배경과 발달과정
Ⅱ. 주요개념
Ⅲ. 치료기법
Ⅳ. 보웬이론의 평가
Ⅴ. 사 례
본문내용
보웬의 이론은 양극에 놓여있는 두개의 힘으로 요약된다. 즉 가족내에 연합하고자 하는 힘인 연합성과 분리하고자하는 힘인 개별성이 그것이다. 물론 이 두 힘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을때가 이상적이다. 연합성의 불균형은 융해나 미분화라고 부른다. 분화는 사람이 극단적인 반응에 서로 잡히지 않도록 돕고 자율적으로 기능 하는데 기여한다. 보웬의 개념은 모자공생관계에서 분화 되지 않은 가족 자아 집합체와 융해 분화의 개념으로 발전 하였다. 보웬은 그 이론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개념을 완성하였다. 자아분화(differentiation of self), 삼각관계(triangles), 핵가족의 정서과정 체계(nuclear family emotional system), 가족의 투사과정(family projection process), 다세대 전수과정(multiple generation transmission process), 형제순위(sibling position)가 있고 후에 정서적 단절(emotional cut off)과 사회적 정서 과장의 개념을 추가 하였다.
1. 자아분화 (Differentiation of Self)
* 보웬의 가족 치료이론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
* 분화된 사람 : 독립적으로 사고하며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 또한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는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다.
* 보웬은 개인의 분화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자아분화 척도에 관한 개념을 제시하였다. 자아분화 척도는 한 개인을 원가족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정도와 관련된 개념이다.
만성증상증상회복 늦음약한 목표지향활동강한 목표지향활동
0 (융합) 25 50 75 (자아분화)100
자신이 없음(no self) 가짜 자신(pseudo self) 진짜자신(solid self)
∙ 0-25 : 가족 및 다른 사람에게 정서적으로 융해되어 자기 자신의 사고는 활동하지 못하고 감정 에 지배되는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융통성이 적고, 적응력이 부족하며, 정서적으로 의존적임.
∙ 25-50 : 여전히 다름 사람의 정서적 체계와 반응에 유도되는 사람으로 목표지향적 행동을 하고 있으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행동하는 것임.
∙ 50-75 : 스트레스가 발생해도 감정에 지배되지 않을 만큼 사고가 충분히 발달되어 있으며 잘 발달된 자의식을 가지고 있음.
∙ 75-100 : 대체로 감정과 사고가 분리되어 있으나 이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