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에 대하여

소개글

운영전 입니다 교수님께서 정리가 상당히 잘되었다고 하시네요^^
몇번을 ㄷ ㅏ시 찾아가고 논문도 요약하며 최종적으로 컴토 받은
것이니까 안심하셔도 될듯..^^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이야기 전개 과정

3. 대립의 구조와 비극적 삶

4. 작품의 문학적 의의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전에

조선시대 소설 가운데, 비극적 애정형태를 가장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애정소설이 바로 <雲英傳>이다. 궁녀인 운영과 김진사는 조선의 봉건적 사회 제도의 모순된 현실을 뛰어 넘어 남녀의 진솔한 사랑을 추구하다가 결국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이러한 <雲英傳>의 비극성은 모순된 사회제도에 의한 신분적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치열한 인간적의지의 소산으로 비장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된다.
운영전의 작자는 청파사인 유영이라는 설도 있으나 그는 작품의 등장인물에 불과하며, 따라서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못하고 있다. 또 창작연대는 이 작품이 16세기말 임제의 작품 (원생몽유록), 17세기 초엽 권필의 작인 (주생전)등과 함께 17세기말부터 18세기 초엽에 편찬된 소설집 (화몽집)에 실려 있다는 것과 소설의 앞머리 부분에 1601년 봄 유영이라는 선비가 꿈에 수성궁의 옛터에 가서 운영이와 김진사를 만났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고 임진왜란 직후에 파괴되고 어수선한 사회형편이 그려진 것 등으로 보아 16세기말에서 17세기초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요컨대 비록 작자와 연대가 미상이지만 17세기에 향유되었던 애정 전기 소설로 추정되며 한문 필사본이 원본이다. 여기서는 먼저 작품의 외형적 서술형식의 특성을 살핀 다음 중심 내용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비극적 삶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아가 작가의식 등을 파악함으로써 이 직품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2. 이야기 전개과정
이야기는 대략 선조 연간의 어느 봄날, 청파사인 유영이 세종의 셋째아들로 호탕한 생애를 보내다가 세조의 찬탈 후 억울하게 주살된 안평대군의 구택(舊宅)수성궁에 놀러가게 된다. 취몽 간에 안평대군의 궁녀였던 운영과 그녀의 애인 김진사를 만나 그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듣는 데, 그 내용인 즉 궁중의 구속적인 생활 속에서 대군의 문중에 출입하는 청년 시인 김진사의 모습을 보고 연정이 끓어오른 운영은 남의 눈을 피해 그와 서신을 교환하고 밀회를 하다가 발각되어 옥중에 갇힌 끝에 자결하게 된다. 후에 궁 밖에서 운영을 기다리던 김진사 역시 그녀의 장사를 치른 다음 자살하는 데, 깨어 보니 꿈이었다는 내용이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