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주요 현대소설 / 무정, 만세전, 사하촌, 이녕
- 최초 등록일
- 2007.03.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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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요 현대소설(무정, 만세전, 사하촌, 이녕)에 관한 짧은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무정
2. 만세전
3. 사하촌
4. 이녕
5. 마무리
본문내용
- 리포트를 마무리 지으며 -
이번 리포트에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이광수의 ‘무정’, 염상섭의 ‘만세전’, 김정한의 ‘사하촌’, 한설야의 ‘이녕’들의 작품들은 아주 친숙한 작품들이었다. 현대소설사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들을 자치하고 있는 작품들이기에 오랜 기간의 학교생활을 해 오는 과정 속에서 몇 번씩 마주쳤던 작품들이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순간적인 목표(시험 및 숙제 등)을 위해 몇몇 문단 속에서 비추어진 작품들의 내용을 접하며, 친절하게도 설명되어지고 있는 참고서에 나타난 작품들에 대한 소개가 작품들에 대한 지식의 모두였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번 리포트를 통한 작품을 접한 기회가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내가 아니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어졌던 많은 문학 작품들이 사실은 그저 개인적인 착각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구보다 이들과 연관성이 있는 학문을 한다는 나 자신이 엄청 부끄럽게 느껴졌다.
주로 이들 소설들은 개인적인 차이야 있겠지만은 나의 입장에서는 그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상황들을 아주 가까이서 느끼며 생각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작품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 하였다. 이광수의 무정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에서 일제 강점기 하에서의 우리 민족들이 겪어야만 하였던, 고난과 아픔들은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던 까닭이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서 읽은 부분적인 작품들의 내용에서 ‘무정’의 경우 위에 기술한 면모들이 다른 작품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적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적 변환기 속에서 가세가 몰락하여 하류인생으로 전략한 영채를 다루고 있는 ‘무정’이라던지, 3・1만세 운동 직전의 조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무척 사실적으로 나타낸 ‘만세전’이라든지, 소작농들에 대한 수탈과 그들의 애환과 저항 정신을 그리고 있는 ‘사하촌’이라든지, 그들의 신념과는 거리가 있으나 살아가기 위해 세상과 일정부분 동화가 되려하는 민우라는 인물을 그리고 있는 ‘이녕’이라는 작품들이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하기에 일조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우리의 문학작품을 평가할시 역사적 비평방법이 아주 유용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설야라는 작가에 관심이 더욱 끌렸다. 이유는 북한 작가, 사상 작가 등으로 불리며 그와 그의 작품들이 꽤 오랜 시간을 그들에 드리워져있었기 때문이며, 그러한 류의 작품들이 과연 어떠한 작품들일지 궁금증도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들의 작품 속에는 과거 그들의 작품들이 그늘에 드리워져야만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지언데, 그것들을 직접 느껴보고 개인적인 판단을 하고 싶어서였기도 하였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이녕’이라는 작품 속에서는 그러한 개인적인 호기심을 풀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되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