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신학
- 최초 등록일
- 2007.03.08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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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이트헤드의 영향에 대한 신학적 수용의 중심기관은 시카고 대학교의 신학부였다. 1892년 침례교 연합신학교의 교수진이 시카고로 이전하여 새 대학교 교수진의 핵심이 되면서 시작된다. 1926년 화이트헤드의 <종교의 형성>의 출판 바로 후에, 시카고 교수진은 헨리 넬슨 위만을 초청하여 이 책을 설명하기 위한 강좌를 하도록 하였다. 그들은 오랫동안 화이트헤드를 열망해 왔지만, 그러나 그의 종교에 대한 취급에 있어서의 지나친 사변적 특성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었다. 위만의 생애 중반기에 와서 관심의 초점은 종교적 경험으로부터 인간의 선이 자라나는 과정에 대한 탐색으로 옮겨졌다. 그는 이 과정을 자세하게 분석하였는데, 여기서 그는 그 과정이 통제되거나 조작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봉사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 과정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였으며, 그리고 그는 그 과정을 신이라고 명명하였다. 그의 후년에 와서 위만은 창조적 선의 과정을 명칭들에 대한 관심이나 철학적 사색 없이도 충분한 결과에 이르도록 하는 풀어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을 기독교와 화이트헤드의 철학 양자로부터 떼어놓았다.
버나드 루며는 1945년부터 1954년까지 시카고 대학 신학부 학장으로서 그의 지도력과 그의 가르침을 통하여 과장신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다른 시카고 학파의 중심인물은 버나드 멜란드이다. 그는 기독교 신앙의 역사적 주제들의 이해를 위한 기초로서의 보다 광범한 미국의 철학 및 신학적 사상의 흐름에 접근하였다. 그는 특히 감지적 자각의 중요성과 그것의 기독교적 신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했다.
슈베르트 옥덴은 시카고 대학의 신학부에서 단기간의 교수직에 있었으며, 남감리교 대학의 퍼킨스 신학교에서 가르쳐 왔다. 그는 강연들과 논문들, 그리고 그의 책을 통하여 자신을 과정신학의 한 지도자로 만들었다. 옥덴은 그리스도 안에 대표되고 있는 것은 만유에게 미치는 신의 사랑에 대한 응답을 위한 원초적 가능성이라고 주장했고, 세속성의 근거로서의 신의 존재에 대한 한 지속되어온 논의를 발전시켰다. 또 하나의 시카고 동문인 존 캅은 주로 갤리포니아에 있는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가르쳤다. 그는 화이트헤드 사상의 체계적 사용을 시도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과정신학의 배경
2. 과정신학의 물음
Ⅱ. 몸 말
1. 과정철학의 기초 개념들
본문내용
과정의 불변하는 원칙들과 추상적인 형식들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actual) 것이 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현실적인 것은 과정적이다.” 실재를 과정적인 것으로 보는 종교적 암시는 실재에 대한 유대-기독교적 통찰의 중요한 귀결들의 하나와 일치한다. 이 전통에서 하나님은 역사적인 과정 안에서 활동적인 분으로 인식되어 왔다. 과정에 대한 화이트헤드의 견해는 시간적 과정은 한 현실재(actual entity)에서 다른 현실재로의 전이(轉移, transition)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현실재들은 실존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즉시 소멸되는 일시적인 사건들이다. 시간이란 하나의 단순한 순조로운 흐름이 아니라, 작은 방울들이 되어 실존 안으로 들어옴이다. 진정한 개체들이란 순간적인 경험들이라는 이 교리는, 우리가 보통 개체들이라고 부르는 것들, 즉 시간을 통하여 지속되는 종류의 사물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참된 개체들이 아니라 그러한 개체들의 “집합체”(societies)임을 의미한다. 시간적 과정을 형성하는 참된 개체적 사건들은 그들 자체가 과정들이다. 그 개체적 사건들이 되어져가는 시간의 작은 조각을 받아들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화이트헤드는 이러한 되어짐을 합생(concrescence)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되어지는 구체성을 의미한다.
2) 향유
합생의 순간에서 과정의 매 단위는 화이트헤드가 부르는 “주체적인 직접성”(subjective immediacy)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