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독서감상문 (저자 - 김별아)
- 최초 등록일
- 2007.02.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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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과목에서 제가 직접 A+을 받은 독서 감상문입니다.
김별아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물앵두, 사라지다
벼랑 끝 꽃을 꺾다
볼모지에 머물다
파랑새의 노래
갈망과 재앙
붉은 연못
몽중설몽
파란, 그리고
남자의 사랑
살아 있는 귀신
만추
사랑의 종언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중화권과 일본에서 대장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과거 고대역사서에 짤막하게 기술되어있는 인물인 대장금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식 드라마는 소스가 이미 다 떨어진 지금 새로운 풍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고대의 시대극에 신선한 바람을 가미시켜 우리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러한 퓨전물이 인기를 끄는 대세에 맞물려 김별아의 소설인 「미실」이라는 작품이 있다. 미실은 신라의 당대 인물로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이렇게 삼대를 섬기며 30년간 왕국을 뒤흔든 여인이다. 이 소설은 당시 시대적으로는 맞지 않게 성적으로 자유로웠던‘미실’이라는 여인을 통해 욕망에 솔직해지고 싶어 하는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다뤄져 있다.
작가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0여 년 전인 신라의 역사공간으로 우리를 이끈다. 신라는 우리의 역사이지만 단절되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데, 대원신통의 여인 미실이라는 인물에게 상상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세계가 탄생한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1500여 년이란 세월을 거슬러 오른 끝에 복원한 미실이란 여성의 정체성이다. 그리고 소설을 읽는 내내 거미줄처럼 퍼져나가는 사건의 한복판에 미실이라는 여자가 있는 것은 저절로 페니미즘이 떠오르게 한다.
Ⅱ. 본론
물앵두, 사라지다
소설은 시작부터 강력한 색채로 모든 문장이 덮혀 있고, 보는 이에게 감추어 있던 욕망의 고삐가 풀리면서 금새 책에 몰두하게 된다. 책의 빨간 표지처럼 미실은 빨간 앵두를 먹는다. 옥진은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를 낳은 외할머니이자 훌륭한 여스승이다. 옥진은 미실에게 “넌 누구와도 같지 않아. 미실! 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야!”라고 말한다. 정체성에 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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