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소개글

영화 `집으로`를 본 후 영화의 내용은 생략하고 감상만을 위주로 서술한 글입니다. 비록 분량은 적지만, 저의 감상을 솔직하게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집으로’를 다시 보기 전에는 많은 생각들이 들었었다. 교수님이 강조하신 수업의 흐름을 읽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았다. 포스트모더니즘, 현재 수업의 주가 되고 있는 이 사상의 흐름이 어떻게 이 영화와 연결이 될까 하는 생각들, 그 생각들에 의해 이 영화가 같이 출시되었던 영화들에 비해 소재가 달랐단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러한 역발상이 흥행을 엮어 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작가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편리한 생활을 영위 할 수는 있지만, 그 곳에 안주하며 잃어가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상우를 할머니가 계신 공간으로 불러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영화를 다시 보면서 점점 잊혀지게 되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영화는 다른 어떠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성적인 깨우침에 더 큰 의미가 부여되는 영화였다.
할머니와 손자, 나에게도 외할머니가 계신다.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항상 옆에 계셔주셨던 외할머니와 대화를 하던 도중 할머니께 큰 상처를 주었던 나의 어리석은 행동을 알게 되었었다. 6살 무렵, 할머니한테 매를 맞다가 “친할매도 아니면서 !!”하고 밖으로 뛰쳐나갔던 일, 비록 그 일은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일들이 되었지만,

참고 자료

영화 집으로,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