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희곡]희곡 피그말리온과 영화 마이페어 레이디 의 비교분석

소개글

영문학 전공 과목인 [영국 희곡]중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피그말리온과 이 희곡을 바탕으로 한영화`마이페어레이디의 비교 분석

목차

Ⅰ. My Fair Lady(1964년)
1. 탄생 배경
2. 줄거리

Ⅱ. Pygmalion
1. 신화 ‘피그말리온’
2. 조지 버나드 쇼의 Pygmalion

Ⅲ. My Fair Lady와 Pygmalion 비교

본문내용

마이 페어 레이디가 실러의 시(이상과 생명)에서 “옛날, 넘치는 정열을 기도하며 피그말리온이 돌을 껴안자 마침내 차갑게 빛나는 대리석에서 느낌의 빛이 그 위로 쏟아졌듯 나도 싱싱한 정열만으로 빛나는 자연을 내시인의 가슴으로 안았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 작품은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낸 사람들의 찬가라고 말할 수 있다면, 조지 버나드 쇼는 피그말리온 신화를 희곡 작품인 《피그말리온》으로 각색한《피그말리온》에서 원래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행복한 결말이 아니라 피그말리온 신화가 놓치고 있는 부분, 즉 인간을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라는 인간에 대한 하나의 관점, 따라서 사랑도 어떠 해야되지 않는가 라는 관점을 재구성해 살리고 있다. 사랑을 할 때 어려운 일은 사랑을 받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우리는 늘 사랑하기보다는 사랑 받는 데 익숙해 있다. 히긴스가 일라이자를 목적으로 대했더라면 그는 좀더 일찍 피그말리온처럼 일라이자에 대해 깊고 진한 사랑을 했으리라. 그러나 우리는 마치 공기처럼 사랑이 곁에 있을 때는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진지한 관심과 애정 및 인간적인 존중감이 전달되지 못한 것이다. 그는 자신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사람들이 해독해 내기를 은근히 기대하면서 그것을 작품의 복잡한 구조 속에 잠복시켜 놓는다. 모든 사람들이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에 매력을 느끼듯이 그는 이러한 잠복구조 속에 감추어진 자기애, 자신감, 우월감을 바라보며 만족해한다. 작가는 “피그말리온”에서 빅토리아시대 영국 귀족들의 허위의식, 상류층의 말투와 외보에 집착하는 현상을 날카롭게 풍자한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조지 버나드 쇼`피그말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