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 독후감

소개글

영문학 전공인 [19C 미국소설]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 글씨` 독후감
(나다니엘 호손의 청교도주의 비판과 `주홍 글씨`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상징주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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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홍글씨에 나타난 죄와 구원의 문제는 빛과 어두움을 통한 색깔의 상징성으로도 나타내고 있다. 헤스터에게 있어 black과 red는 작품의 초반부에서는 `black flower`와 ‘scarlet letter`로 죄와 간음을 나타내지만 후반부에서의 red는 ’red rose`등의 죄의 정화가 이루어지어 색깔의 상장하는 의미도 바뀌게 된다. 딤즈데일은 black과 white로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나타내는 white와 죄를 숨기는 black으로 목사의 양면성을 나타내고 있다. 칠링워드는 black, darkness등 악을 상징하는 어두운 색깔로 희망과 환희의 상징인 펄은 대체로 밝고 아름다운 색깔들이다. 또한 market place와 forest를 통해 헤스터의 열린 공간에서의 죄가 드러남과 닫힌 공간에서의 딤즈데일의 드러나지 않은 죄를 대조를 보여주고 있고, 이 소설에서 세 번 등장하는 처형대에서는 대낮 장터에서의 헤스터가 죄를 드러내고 한밤중에 처형대에서 딤즈데일이 마음속으로만 소리치고 입밖으로는 나오지 않은 드러내지 않은 죄를 세 번째 대낮의 처형대에서는 딤즈데일이 화려하게 자기 죄를 고백하는 드러낸 죄를 보여주고 있다.
호손은 뉴 잉글랜드의 전통에 대한 회의와 청교도적 죄의식을 심리적으로 분석하는데 있어 도덕과 선악 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고백되지 않거나 인식되지 않은 죄가 심리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의 문제에 몰두해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심리 상태는 상징적 기능에 의해 잘 표현하고 있으며 그의 상징주의는 H. James를 거쳐 1950년에 Hemingway와 Faulkner 등의 현대작가에 영향을 끼쳤다. 호손은 ‘주홍글씨’를 포함한 그의 작품의 주제로 내면세계의 `Human Heart(인간 본성)` 열중해 있었다.

참고 자료

나다니엘 호손 `주홍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