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론]PMP와 사회변화

소개글

PMP와 사회변화와의 관계를 서술하였습니다.
기술결정론과 사회결정론(사회구조론)에 있어 사회구조론을 선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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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PMP 유저가 된지도 3개월이 되어간다. 구입할 때 만해도 PMP가 대중적인 매체라 생각하진 않았다. 특히 해외 드라마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용도가 아니면 PMP는 효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틀렸다. 지하철 내에서 Potable Playstation이나 DMB폰과 더불어 PMP를 들고 있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PMP에 대하여 그것의 도입과 성장이 사회변화에 영향을 주는지, 받는지, 무관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사회 환경이 신기술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고, 그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기업에서 신기술을 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MP3플레이어가 판매되기 전에 이미 소리바다라는 P2P프로그램이 있어 MP3의 불법 공유가 활발했었다. 이런 환경에서 유저사이의 좀 더 편리한 뉴미디어의 필요성이 형성되고 MP3가 등장한 것이다. 불법음원을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Potable Media Player인 CD Player에서 감상하기 위해선 CD-RW를 구입하여 CD를 제작해야만 했기 때문에 비용도 들고 번거로웠다.
PMP도 마찬가지다. 엄밀히 말하자면 불법인 동영상 파일의 공유가 인터넷에서 흔히 행해지고 있다. 2000년 초반에 PDBOX등 대형공유사이트가 생겨났다. PDBOX는 나우누리 계열의 회사이다. 나우누리의 일명 와레즈(불법파일공유) 기능이 PDBOX로 옮겨지는 시점이었다. 결국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공유사이트를 만들어내고, 공유가 활발해지고 대량으로 영상물 파일이 유통되면서 PMP에 대한 수요가 생겨난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불법 공유 환경을 살펴보자. 일단 외화의 경우 본국에서 개봉을 하고 얼마간의 기간 후 한국에서 시사회 등의 홍보를 한 뒤 개봉하게 된다. 동시 개봉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물다. 전편이 매우 흥행한 성공작일 경우 후편이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되기도 하는데, 그 예로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과 “매트릭스(The Matrix)” 시리즈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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