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왕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04
- 최종 저작일
- 2007.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문화사 시간을 통해 조선국왕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근대 조선의 역사 속 줄거리와 현대의의적 문학사를 고찰한 것임.
목차
서
본
결
본문내용
한참 우리나라 근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근대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읽을 만한 책들을 찾다가 흥미를 갖게 하는 역사책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그중에 하나가 바로 “조선국왕이야기”란 제목을 가지고 있던 책이었다. 사실 어린 시절 부터 특히 國史란 부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지고 있던 관심에 비해 많은 책을 읽지 못했음은 사실이다. 이렇게 시작된 만남은 한국 문화사라는 수업에서 흥미를 갖고 처음 읽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와 수업을 듣고 다시 읽게 된 책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처음에는 그냥 책에 표시된 문자 그대로를 읽었고, 지금은 문자 하나하나가 의미하고 있는 부분까지 보게 된 점에 만족한다. 이 책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에서부터 8대 예종에 이르는 역대 조선 국왕의 일대기를 그린 책으로써, 단순히 일화를 나열하거나 단편적인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당대의 시대상과 시대적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봉건시대를 살아간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복원해냈을 뿐 아니라 국왕을 정점으로 숨 가쁘게 벌어졌던 수많은 정치적 사건들을 당대의 정치적·사회적 구조와 연관 지어 입체적으로 살피고 있다.
역사서라는 것이 쓰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이렇게도 변하고 저렇게도 변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많은 책을 접해 보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을 골라보기도 했는데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굳이 꼽는다면 세조의 강력한 추진력과 왕으로서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박력이 마음에 들어 세조를 꼽게 되었다.
조선이라는 나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가장 가까운 시점에 존재하고 있던 우리의 옛 국가는 존재하고 있는 자료의 방대함에 의해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가장 많이 접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국사 교과서에 존재했던 조선이란 나라는 “위화도회군, 세종대왕, 안동 김가, 흥선 대원군, 한글, 백자, 이순신, 거북선” 등등의 몇 개의 단어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는 몇몇의 단어들로 500년의 역사를 다 설명하기에는 벅찬 일이다. 하지만 위에 제시한 단어는 조선하면 생각나는 거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초, 중, 고 시절 시험에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답이었고, 그게 답으로 출제되기에 선생님들께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설명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