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혁명][프랑스혁명][러시아혁명과 프랑스혁명 비교][혁명]러시아혁명과 프랑스혁명의 비교 고찰(러시아혁명, 짜르체제와 러시아혁명, 프랑스혁명 원인, 프랑스혁명 경과, 프랑스혁명 종식, 프랑스혁명 의의)

소개글

러시아혁명과 프랑스혁명의 비교 고찰

목차

Ⅰ. 러시아 혁명
1. 서론
2. 짜르체제와 러시아혁명
1) 짜르체제의 구조
2) 인텔리겐찌아의 개념
3) 크리미아전쟁과 러시아의 개혁
4) 1861년 농노해방
5) 러시아의 산업화와 사회문제
6) 1차 대전 참전과 짜르체제의 붕괴
7) 스탈린의 농업집단화
8) 뻬레스트로이카
3. 사회 혁명당과 볼셰비키
4. 임시 정부와 소비에트
5. 볼셰비키 혁명
6. 독재, 테러, 전시 공산주의
Ⅱ. 프랑스 혁명
1. 프랑스혁명의 원인
2. 프랑스혁명의 경과
3. 프랑스 혁명의 종식
4. 프랑스 혁명의 의의

본문내용

Ⅰ. 러시아 혁명

1. 서론

1900년, 러시아는 유럽에서 유일하고도 완전한 전제 국가로 남아 있었다. 국가의 권위는 서유럽에서와 같이 의회 제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고루한 관료 제도와 막강한 비밀 경찰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이 사실이 그 이전의 세기 동안 정치적으로 아무런 진보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해한다면 잘못이다. 오히려 사실은 그 반대였다. 주기적인 탄압과 반동(反動)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이지만 꾸준한 자유화가 이루어 지고 있었다. 19세기 중반 직후 농노는 해방되었고 바로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재판 제도가 수립되고 지방마다 그 지방의 대의체(代議)가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실에서는 거의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1894년 제위(帝位)를 계승한 니콜라스 2세는 환상의 세계에서 살았다. 의지가 약하고 변덕스럽기도 한 그는 반동적인 아첨꾼들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미신을 잘 믿는 독일인 부인에게 죽어 지냈다. 왕국의 병약하고 온실과 같은 분위기 속으로 현실의 숨결이 스며들기란 불가능하였다.
혁명은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평온을 갑작스레 파괴했다. 1904년 일본과의 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함으로써 촉발된 주요 도시에서의 일련의 충돌과 대중 폭동은 마침내 황제로 하여금 국민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단기간의 혁명은 러시아가 과거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변화 시켜 왔었던가를 깨닫게 해 주었다.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가 왔다. 국가의 정책은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때때로 하루에 11시간 이상 일을 하는, 그리고 산업혁명의 초기 단계에 유럽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듯이 열악한 조건에서 생활하는 `프로레타리아`의 대규모 집중화)를 낳았던 것이다.
이 새로운 공업 노동자 계급이 혁명에서 선봉적 역할을 했지만 황제가 폭풍을 가라 앉히기 위해 제시한 양보책으로부터 이익을 얻은 자들은 주로 중산 계급 자유주의자들이었다. 1905년의 10월 선언은 성년 남자의 보통선거, 내각책임,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개인적 자유등과 더불어 진정한 의회 정부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그 후 5월에 수립된 실제 제도(기본법)는 덜 자유주의적이었다. 내각 책임은 사라졌고, 1년 뒤에는 간접 선거가 평등-보통 선거를 대신했다. 그 제도가 마침내 시행되었을 때, 의회 혹은 두마(Duma)는 잘 길들여진 보수주의적 단체로서 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가장 부당하게 대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