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굿` 의 소개와 축제성

소개글

한국 굿에 관한 내용과 그 축제성에 관련된 내용으로
사진 첨부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굿이란 무엇인가?

2. 굿의 종류

- 재수굿
- 내림굿
- 작두타기
- 우환굿
- 지노귀굿
- 별신굿

3. 굿의 축제성

4. 결론 및 감상

본문내용

한국의 축제- ‘굿’에 대하여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의 재발견이라든가 한류문화 등의 발전은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축제, 그 중에서도 ‘굿’의 특질과 축제성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수업시간에 하게 될 일본의 축제와 비교가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이다.

1. 굿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무속문화 <한국 무속의 특성>, 황루시, 박이정 2003 / 발췌
굿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어원은 알 수 없다. 다만 수많은 가설들은 난무하고 있다. 무당굿과 같은 종교적인 의례에서 출발했다고 보여 지나 같은 종교의식이라고 해도 엄숙하게 지내는 제사는 굿이라고 하지 않는다. 종교의례의 원초적인 모습으로 혼자서 조용한 곳에서 마음으로 빌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것을 굿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굿이란 무엇인가? <그림 강릉 단오굿>

우선 굿이라는 단어는 민속종교의례 중 떠들썩하고 볼거리가 있는 경우에 쓰인다. 무당이 악기 반주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면서 신을 모시는 것이 대표적인 굿의 모습이다. 정월이나 봄, 가을에 주민들이 제물을 차려 놓고 무당 없이 풍물을 치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도 굿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백중날 머슴들이 종교성 없이 벌리는 놀이판도 굿이라고 했는데 이를 미루어 볼 때 굿은 점차 종교적인 측면 못지않게 놀이의 성격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당패 놀이나 탈놀음 판도 굿이고 후대에 와서는 써커스도 굿이라고 했고 시골에 영화가 들어와도 굿 들었다며 몰려갔으며 심지어 이웃에 부부싸움이 벌어져도 굿 구경이 났다고 했으니 굿이라는 용어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굿의 사회사> -주강현, 1998, 웅진출판
<무속의 축제와 놀이>, 이상일, 2003, 박이정
<한국 무속의 이해>, 최길성, 1994,예전사
<한국의 무속문화 -한국 무속의 특성>, 황루시, 박이정 2003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최준식 1998,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