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2.18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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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수는 누구인가를 여타 자료 도움없이 독창적으로 적었습니다. A+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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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다. 집안에서는 불교였지만, 아버지께서도 나를 무교라고 생각하셨다. 그러던 중 올해 기독교에 전도되었고, 지금은 일요일에 교회도 나간다. 사실, 처음에 교수님께서 교수님의 견해가 상당히 소수파이고, 많은 기독교 신자들에 의해 박해 받는 의견이라고 하셨지만,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역사적 예수’에 대해서 가르쳤고, 내가 교회를 가는 목적 역시, 내가 주일간 쌓은 죄의 사함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사는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답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내 생각에는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묘사하시는 모습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내가 교회에서 배우는 올바른 삶을 직접 사신 분이다. 나는 예수님이 처음에 태어나면서부터 예수님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부지런히 일하고, 경건하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자신을 육적으로, 신적으로, 영적으로 닦아가던 어느 순간,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즉, 깨달음)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깨달은 바에 따라, 나사렛이라는 시골에서 올라와 많은 헐벗은 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代言하는 삶을 사시다가,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예수님이 원하시던 지상의 천국을 채 이루시지 못하시고, 십자가에 처형을 당해 돌아가셨다. (십자가가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닌데, 왜 기독교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기호가 됐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십자가는 예수님의 복음 전파의 실패, 모세 때에 이은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100번의 설교보다 한 번의 본보기가 더 큰 가르침을 전할 수 있다. 예수님은 참된 기독교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신, 모든 인류의 삶의 지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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