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철학이란?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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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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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답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철학에 대한 포괄적인 정의를 하기 전에, 그 어원적 의미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철학은 "지혜"(sophia)와 "사랑하다"(philein)라는 말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이다. 즉 철학을 ‘지혜를 사랑하는 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말은 철학은 인간과 우주에 관한 앎에 대한 학문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고,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도 정의 할 수 있다.앎, 즉 배움과 깨달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삶의 태도로 철학을 정의한다면, 철학은 하나의 특정한 학문이라기보다는 학문 일반에서 요구되는 기본 자세인 동시에 실천 방법이라 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철학`이라는 말은 일상 어법에서 `세계관`, `사고 방식` 등으로 약간 포괄적인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또 철학(哲學)의 ‘哲’이라는 글자도 ‘賢’ 또는 ‘知’와 같은 뜻이다. 이와 같이 철학이란 그 자의(字義)로 보아서도 ‘지를 사랑한다’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어원적 정의만 들어서는 철학이 어떤 학문인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철학은 또한 인간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물음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예컨대, ‘인간이란 무엇인가?’, ‘세계는 어디서 생겨났는가?’, ‘우주에는 신이 존재하는가?’,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 뒤에도 삶이 존재하는가?’ 등에 대한 물음과 사색을 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자신과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사색을 철학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
이러한 질문을 하고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하는 이유는 인간이란 원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래 무지한 존재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주체적으로 알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무지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알고자 하는 것이다, "무지를 자각한다"는 것은 일상적으로 우리들이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관습이나 전통 등이 진정으로 옳은지를 곰곰이 되씹어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적 정신은 이처럼 우리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인 상식적인 이야기들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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