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기업의 환경지향 마케팅과 공익연계 마케팅의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6.12.1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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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지향 마케팅(그린마케팅)이란 환경보호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규제에 대응하여 이를 새로운 시장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전사적으로 환경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래에서 이와 관련된 사례 두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공익연계마케팅이란 기업이 특정 상품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익의 일정 부분을 특정 사회문제를 위한 기부금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정 상품의 판매촉진과 특정 자선단체의 기금 마련을 위해 한시적인 기간을 정해놓고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상품의 판매량과 참여사업을 연결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아래에서 이와 관련된 사례 두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Ⅰ. 환경지향 마케팅
(사례1) 세븐일레븐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사례2) 모토롤라와 미국환경보호국
Ⅱ. 공익연계마케팅
(사례1) 맥도날드의 세계 어린이의 날 프로그램
(사례2) 에이본의 핑크리본 상품들
본문내용
#1. 기업의 환경지향 마케팅과 공익연계 마케팅의 사례
Ⅰ. 환경지향 마케팅
환경지향 마케팅(그린마케팅)이란 환경보호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규제에 대응하여 이를 새로운 시장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전사적으로 환경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래에서 이와 관련된 사례 두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1) 세븐일레븐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텍사스 교통국(Texas DOT)이 후원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은 그 메시지부터 매우 직설적이다. “텍사스를 더럽히지 마세요(Don`t Mess With Texas)"가 바로 그것이다. 1986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텍사스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차창 밖으로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자동차 안에 보관했다가 정해진 쓰레기통에 버릴 것을 장려하는 운동이다. 이 캠페인 덕분에 1995년과 2001년 사이에 텍사스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50% 이상 감소했고, 담배꽁초는 70%나 줄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2가지 중요한 사실에 주목하고 이 캠페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첫째, 편의점 고객과 도로 쓰레기 투기자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조사결과 드러났다. 둘째, 세븐일레븐은 운전석에 앉아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 즉 ‘대시보드 다이너(dashboard diner)`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게 한 장본인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세븐일레븐은 자신들이 포장용 음식과 음료수로 유명해진 기업이니만큼 소비자가 먹고 난 쓰레기를 올바로 처리하도록 권장하는 게 바람직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영진은 대다수의 텍사스 주민들이 거의 매일 자사의 매장을 찾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캠페인이 텍사스 주 지역사회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2001년 세븐일레븐은 “차 안에서 먹되 쓰레기도 차 안에 두세요(Dine on the Dash but Stash Your Trash)"라는 문구가 들어간 포스터를 상품진열대에 비치하고, 고객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중단을 호소했다. 또한 ‘텍사스를 더럽히지 마세요’ 캠페인의 지역별 청소행사에서는 지상 최대의 쓰레기봉투를 선보였는데, 음료와 과자를 먹고 난 고객들이 그 안에 쓰레기를 던져 넣는 이벤트를 펼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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