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탁류, 소설가 구보씨..., 태평천하, 치숙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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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장><탁류><소설가 구보씨...><태평천하><치숙>분석으로 기존의 문학 분석을 집대성하였고
덧붙여서 여러 비평가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각 소설의 독후감으로 제출하시는 경우에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광장
2. 탁류
3.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4. 태평천하
5. 치숙
줄거리
생각해보기
본문내용
- 분단시대 지식인의 삶과 죽음
: 1960년 11월 <새벽> 지에 처음으로 발표된 최인훈의 <광장>은 60년대 문학의 출발점 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1948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당시까지는 금기시되었던 이 데올로기의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킨 작품이다. <광장>이 이러한 세계를 전면적으로 다룰 수 있었던 것은 4.19로 인해 역사상 가장 풍성한 “자유”를 언론과 정치 활동 양 면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데올로기와 분단의 문제를 한 지식인 청년의 삶과 사랑을 통해서 진지하게 접근함 으로써 발표 당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간이 사회적 활동을 영위하는 “광장”과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의미의 “밀실”이라는 두 개념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여 남북한의 당시 정치 현실을 비판함과 아울러 광장과 밀실이 서로 넘나들 수 있을 때, 인간적인 삶이 보장되리라는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 이 작품의 주인공 이명준은 모대학 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내향적이고 사색적 인 지식인다. 해방 전부터 사상운동을 하다 월북한 아버지의 친구 집에서 기숙하고 있는 명준은 대학신물에 실린 자신의 시도 몰래 혼자서 볼 정도로 소심하고 사색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변선생의 자식들인 영미, 태식과 친구처럼 지내면서도 그들의 사치스럽고 혼란된 생활에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남한사회의 정치현실을 ” 장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은 어두운 밀실로 비유하면서 비관하기도 한다. 그리고 항상 무언가 ”단단함 속에 젖어가면서 살수 있는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을 쏟 을 만한 일을 찾아낼 수“없어 방황하는 인물이다. 그는 무엇이든지 ”갈빗대가 버그러 지도록 뿌듯한 보람“을 품고 살고 싶어하지만 그가 몸담고 있는 남한의 현실은 이러 한 그의 소망과는 아랑곳없이 탐욕과 배신과 살인이 판치는 세상이다. 그의 이러한 현실 인식은 고고학자 정 선생과의 대화 속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