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려시대 성종과 최승로대한 리포트입니다~목차
서론성종의 체제 정비
최승로의 생애
결론
본문내용
그중 성종(成宗)이란 시호는 가장 혁혁하게 나라의 기틀을 다진 임금으로 평가되는 경우에만 붙인다고 한다. 고려의 성종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데 그는 태조 왕건의 개국 이후 여전히 한 국가로서의 위용을 갖추지 못하고 있던 고려의 국가제도와 문물을 정비하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고려는 비로소 주변의 다른 국가와 견줄 만한 눈부신 발전상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대외적인 업적에 있어서도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 군사적 충돌로 인한 국력의 소모 없이 압록강까지 영토를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성종은 국가경영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이물이다. 하지만 그 능력이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발휘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신하들의 뒷받침 때문이었다. 성종은 즉위하자마자 5품 이상의 중앙관리들에게 의무적으로 시정의 득실을 논하는 봉사(奉事) 즉, 국가경영에 대한 의견서를 올리도록 지시한 것 이를테면 고위관리들의 정치적 자문을 구한 것인데, 이는 자신의 정치적 구상과 관료들의 현장 경험을 접목시켜 국가의 올바른 미래상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성종의 이러한 아이디어는 전대부터 벼슬살이를 해오고 있던 각급 관료들의 능력을 재평가하여 인재를 뽑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무 28조를 올린 최승로의 발탁이다. 성종이 즉위 초부터 허약했던 고려 왕실의 한계를 딛고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개혁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최승로의 시무28조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최승로가 없었더라면 성종의 개혁 드라이브도 제대로 실행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최승로가 시무 28조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유교정치의 기본이 성군과 민본(民本)에 있다는 것이었고, 이는 임금이 백성의 모범이 되지 못하면 올바른 통치가 불가능하다는 논리였다. 물론 그의 주장에도 몇 가지 한계는 있었다. 이를테면 그가 그토록 힘주어 강조했던 민본이란 것도 사실은 지배층의 시각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그중 성종(成宗)이란 시호는 가장 혁혁하게 나라의 기틀을 다진 임금으로 평가되는 경우에만 붙인다고 한다. 고려의 성종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데 그는 태조 왕건의 개국 이후 여전히 한 국가로서의 위용을 갖추지 못하고 있던 고려의 국가제도와 문물을 정비하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고려는 비로소 주변의 다른 국가와 견줄 만한 눈부신 발전상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대외적인 업적에 있어서도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 군사적 충돌로 인한 국력의 소모 없이 압록강까지 영토를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성종은 국가경영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이물이다. 하지만 그 능력이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발휘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신하들의 뒷받침 때문이었다.
성종은 즉위하자마자 5품 이상의 중앙관리들에게 의무적으로 시정의 득실을 논하는 봉사(奉事) 즉, 국가경영에 대한 의견서를 올리도록 지시한 것 이를테면 고위관리들의 정치적 자문을 구한 것인데, 이는 자신의 정치적 구상과 관료들의 현장 경험을 접목시켜 국가의 올바른 미래상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성종의 이러한 아이디어는 전대부터 벼슬살이를 해오고 있던 각급 관료들의 능력을 재평가하여 인재를 뽑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무 28조를 올린 최승로의 발탁이다.
성종이 즉위 초부터 허약했던 고려 왕실의 한계를 딛고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개혁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최승로의 시무28조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최승로가 없었더라면 성종의 개혁 드라이브도 제대로 실행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최승로가 시무 28조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유교정치의 기본이 성군과 민본(民本)에 있다는 것이었고, 이는 임금이 백성의 모범이 되지 못하면 올바른 통치가 불가능하다는 논리였다. 물론 그의 주장에도 몇 가지 한계는 있었다. 이를테면 그가 그토록 힘주어 강조했던 민본이란 것도 사실은 지배층의 시각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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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料
조선일보, 2003. 01.08, <고려성종 -조화와 균형의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