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 수목원에 다녀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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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원이란 곳에 있는
미동산 수목원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버스에서 내리니 ‘자전거 대여소’라는 말이 보였다. ‘오랜만에 자전거한번 타볼까?’하는 마음에 자전거 대여소로 걸음을 옮겼다. 수목원 가는 길도 잘 모르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을 잃으면 어쩌지?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나름대로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갔지만, 만개한 코스모스길,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사정없이 달려가다가 나온 곳은 양...계...장...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오늘 안에 찾아 갈 수는 있을까?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잘못 온 길은 좀 되지만 가는 길이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천천히 가던 중 한 꼬마아이를 보게 되어서 길일을 물어보니 우리가 갔던 길 조금 가다보면 길바닥에 써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마냥 만끽하며 달렸다니! 드디어 나는 길을 제대로 찾았고 먼저 가 있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일단 목이 너무 말라서 입구에 있는 슈퍼에서 음료수를 사먹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그때 시간이 4시 20분쯤. 아마 내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도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박물관이 문을 닫는 시간은 5시 이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가서 40분 정도만 봐서 아쉬웠지만, 박물관에는 신기한 것들이 정말 많았다. 일단 내가 산림학과라서 나무 표본이 눈에 띄었다. 지금은 그 나무들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지만 희귀 한 것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세계의 신기한 나무들 중에는 너무 커서 신기한 것들, 너무 굵어서 신기한 것들, 2천년 4천년동안 살 수 있는 정말 한번 실제로 보고 싶은 것 들이 사진과 글로 전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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