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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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필수로 읽어야 하는 얀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독후감 입니다_ 미대생들 파이팅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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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에 와서 처음 접하게 된 타이포그라피. 그 후로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다. 신 타이포그라피라는 것. 금방 귀에 익을 정도로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그러나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그저 몇 개의 작품을 보고 '저런 느낌을 말하는 것일까'라는 생각만 한다.무엇인가를 나누고 정의할 때에는 그것에 마땅한 기준이 있다는 것. 나는 그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이유도 모른 채 받아들여야 했던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여러가지 기초와 금기에 대한 명확한 논리를 제시함으로써 내 속에 잠겨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주었다.
그가 책을 통해 말했던 기계의 한계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현대에도 신 타이포그라피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본질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타이포그라피라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고찰. 그리고 그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그는 신 타이포그라피라는 답을 얻었다.그것은 또한 동 시대의 다른 타이포그라퍼들이 원했던 차별화와 아름다움에 대한 진정한 답이기도 했다. 내가 이 책에서 읽은 얀 치홀트에게 가장 감명 깊게 느낀 것은 그가 타이포그라피에 임하는 자세였다. 그가 살던 시대와 전 시대의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철저한 연구, 글자 하나하나를 비교 분석하여 사용할 정도에 지독할만한 완벽성 추구, 그리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것이 자신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 모두 함께 고쳐야 한다는 생각. 이런 그의 생각떄문에 지금의 타이포그라피가 있지 않을까. '글줄사이의 양은 활자 주위 여백의 양과 표현하고자 하는 농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바로 펜을 들어 밑줄을 그었다. 명암이라던가 회색효과 라던가 하는 말에 대해 확실히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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