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째즈바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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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즈음악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듣고 재즈바를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직접 재즈바 갈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재즈라는 음악... 평소에 즐겨 듣지도 못했고 어려울 거란 생각에 관심도 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막연히 머릿속엔 재즈는 왠지 멋진 음악이란 환상만 가지고 있었다.
이번 재즈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기 전까진 말이다.
수업시간에 재즈음악에 관해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난 재즈는 결코 멋지고 고상한 음악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었다. 술, 마약, 매춘...등등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재즈라는 음악에 대해 궁금해 졌다. 재즈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듣고 특히 루이 암스트롱의 비디오를 보고 나서 그의 연주를 들으니 재즈 속에 담겨 있는 뭔가 내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은 느껴졌다. 루이 암스트롱은 그냥 이름이 유명해서 알고 있는 정도였고 그의 연주는 제대로 들어 본적이 없었지만 그가 연주하는 모습 속에는 그의 애환과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듯했고 단순히 신나지만은 않았다.
수업을 들을 수록 재즈 음악에 대해 더 관심이 갔고 제대로 한번 들어 보고 싶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 재즈 음악은 퓨전 재즈로서 정통 재즈는 많이 없는 듯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간간히 나오는 재즈 풍의 음악들.. 그게 진정 정통 재즈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재즈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은 즉흥연주. 수업시간에 간간히 교수님께서 피아노를 즉흥적으로 치시는데 그것만 봐도 멋지고 감동인데 진짜 재즈 공연을 가서 즉흥연주를 보면 어떨까 하는 설레임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그런 공연을 가고 싶다고 친구랑 얘기를 하곤 했다.
참고 자료
천년동안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