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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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과 관련지어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쓴 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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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기서 기능론의 특징인 능력에 따른 차별적인 성취도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이 몸소 경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명희는 선생님이 되어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보고 자신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 했던 말처럼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부모 세대의 가난과 무지함이 대물림되었던 것이다. 어릴 때부터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구제불능이라던 선생님들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가치관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렇듯 학교가 힘을 가진 집단의 가치나 욕구를 힘이 없는 자의 생각을 지배하도록 그러한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이 갈등론적 관점이다. 동수가 영호 삼촌과 주변 사람들, 특히 김명희 선생님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차차 변화되어 가는 모습과 그러한 동수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기 자신 또한 변화되어 가는 김명희 선생님의 모습은 해석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해석학적 관점에서의 핵심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자아발달인데, 이것을 교육에도 그대로 반영하여 정치, 경제 등의 외부적 요인에 대한 관심보다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중시하여 교육현상을 보다 심층적으로 바라보았다.
(중략)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으면서 미미한 나의 지식으로 교육사회학적 관점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속한 사회를 여러 교육적 관점에서 다시금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교육을 바라보는 입장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은 교육을 특정한 관점으로만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참된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 해줄 수 있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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