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순례자 카사노바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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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각의순례자 카사노바를 읽고 순수히 느낌점과
카사노바를 새로이 알게된 점그리고 행적들을 써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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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각의 순례자 카사노바. 제목부터 순탄하지 않다. 그러나 역시 끌리는 그 카사노바의 사랑.
카사노바 카사노바라는 이름... 바람둥이의 전형적인 인물 카사노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완전히 뒤 바뀌었다. 세인들에게는 희대의 바랑둥이로 알려져 있지만, 번역가이자 법학박사, 음악가이자 사업자, 문학 작가이자 저술가로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던 카사노바.
베네치아 파리 로마 프라하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돌아다닌 카사노바...
카사노바를 만난 여인들은 카사노바를 증오하지도 저주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저자는 카사노바가 <나의 인생이야기>를 집필할 때에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제껏 만났던 여인들을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진심을 다해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것 역시 나에게 카사노바의 이제껏 몰랐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사랑했기에 그는 모든 걸 생생히 기억했고, 무엇을 먹었는지 확연히 기억했다.
하지만 카사노바는 그 여자와의 사랑보다는 끝내는 자유를 택했다고 했다. 자유... 나는 이해하지 못하겠다. 남자들의 자유란 여러 여자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일까? 카사노바를 보면 그런 것 같다.
저자는 카사노비스트로 카사노바의 흔적을 찾기위해 카사노바가 다녔갔던 곳을 여행했다.
베네치아에서 로마로 파리로 마지막으로 프라하로 ... 정말이지 너무 좋은 여행을 한 것 처럼 책에는 고서의 사진과 내용 그리고 아름다운 유럽의 풍경을 컬러 사진으로 실어놓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머리도 즐겁고 눈도 즐거웠다.
카사노바 그는 순전 바람둥이만은 아니었나보다. 하지만 내 남자가 그렇다면 나는 결코 용서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는 쾌락을 위해 여자를 사랑하고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려 여자를 사랑했다. 사랑이라고 말을 할 수도 없는 경우도 난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여자의 매력에 반해 한번 사랑하고 마는 사이를 사랑한다고 표현한다는 건 조금 그렇다. 그런 면에서 카사노바는 많은 질책을 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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