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신학
- 최초 등록일
- 2006.12.0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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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에게 칭찬박고 A받은 자료입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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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앙의 순례는 신학적 반성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복음의 능력을 힘입는 삶이다. 이 길은 예수가 죽음에서 살아났다고 증언할 뿐 아니라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도 절망과 죽음을 박차고 일어나는 생활 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복음은 ‘살림’이다. 이 예수의 살림운동의 현실화가 신앙의 순례의 길이다고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자신의 신학적인 여정에 있어서의 신학 하는 자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신학이 추상적이며 형식적인 전개가 되지 않고 밑바닥 생활의 살림 형식을 지닐 때 민중과 더불어 살아있는 신학이 되며, 죽음과 생명을 함께 넘어서는 살림의 전개가 될 것을 확신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 신학생으로서 갖추고 있어야할 조직신학의 방대한 분량을 조금이나마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교수님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새로운 신학이 전개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살림살이를 해나가는 자세로 알뜰하게 엮어진 이 책을 살림의 자세로 읽어나갔다.
종교적 언어 방법론: 성서가 하나님 계시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성서가 말하는 하나님 존재의 모습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되었다. 그래서 언어의 문제는 하나님인식의 핵심이며, 또 하나님에 대하여 서술하고 진술하는 신학적 표현들은 언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종교적 표현과 사상을 다룸에 있어서 언어의 창조적 기능과 종교적 언어의 특이성을 연구하고 관심하는 것은 신학적 방법에 있어서 기본적 문제이며, 또한 언어적인 표현을 떠날 수 없는 신학적 진술에 있어서도 그러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신학언어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유비성, 윤리성, 구성적 성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서구신학에 있어 전통과 변이를 통한 사유모형 연구가 활발하나, 우리에게 우리의 사유구조와 언어표현을 살리려하는 토착화적 사고 시도가 부족하다. 종교언어 일반에 대한 전 이해의 계몽적인 인식이 더욱 절실 한 시점이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신학적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 까닭으로 그 결과로서 갈등의 혼란을 깊이 체험했다. 이제는 수준 높은 해석학을 가르치기 전에 보다 기초적인 신학의 이해를 위해 신앙의 진솔 또는 서술로써 종교적 언어 일반 또는 신학적 언어에 대한 계몽적인 이해가 필요함을 절감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한국적 종교언어의 구성적 특징을 신학적 서술과 표현으로 과감하게 도입하여 지평의 확대 융합에 앞장서야할 것 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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