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풍경
- 최초 등록일
- 2006.12.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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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사람풍경>에 관한 서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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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읽고 있는 정신분석학 에세이집-김현경의 <사람 풍경>
일전에 그녀의 소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을 읽은 적이 있다. 정신병리학 임상보고서로 보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치밀한 구성을 자랑하는 소설이었지만 인간들의 다양한 감정인 우울, 불안, 공포의 근원을 모조리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결핍’으로 보는 것이 불편했다.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의 원인을 ‘결핍’으로 보는 것은 동의 하지만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에서 아버지가 부재하는 사실이 못마땅스러웠다. 결핍 원인의 책임을 어머니에게로 모두 전가하고 아버지의 자리는 비워둔 이 지점에서 정신분석학의 아버지인 프로이트는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정신분석학에 ‘집착’하는 김형경 역시 이런 비판을 피할 수는 없어 보인다.
그녀의 책 <사람 풍경>에서 ‘어머니(엄마)’를 ‘부모’로 대체하여 읽는 다면 책의 내용은 적극 권장할 만하다. 특히 ‘분노’. ‘의존’, ‘중독’에 대한 부분에서는 나는 한줄 한줄을 대충 지나갈 수 없었다. 정신분석학에 따르면 분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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