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과 문화 콘텐츠(문화자원으로서의 곤충)
- 최초 등록일
- 2006.12.0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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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 콘텐츠로서의 곤충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글입니다..
문화곤충학, 애완곤충, 곤충관련 박람회, 전시회, 곤충축제 등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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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3년 늦 여름부터 2005년 가을까지, 2년 2개월의 기간동안 ‘서울대공원’ 이란 곳에서 공익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었었다. 대공원 안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였지만, 핵심 임무 중 하나는 동물원 내에서 근무하는 것이었다. 자세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2004년 가을 쯤부터, 동물원 내에 “곤충관” 이라는 곳을 만들기 시작했었다. 공사 당시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는데, 그 해 겨울 “곤충관“이 본격적으로 개장을 시작하면서 나를 포함한 공익이 몇 명 차출이 되어 “곤충관” 내에서 상시 대기 하게 됐었다. 그렇게 되면서 “곤충관” 의 모습과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었다. 일단, 출입구가 여타의 다른 동물관보다 많이 틀렸었는데, 마치 벅스 라이프의 캐릭터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귀엽고 아기자기 해서 아이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건물 내부는 마치 내가 난장이가 되어서 숲을 돌아다니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구조물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플라스틱 모형의 각종 곤충과 곤충의 알, 곤충 도감뿐만 아니라 실제 곤충들도 투명 구조물 속에 있었는데 내 기억엔 겨울의 동물원 시설 중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건 “곤충관”이 아니었나 싶다. 그 당시 나는 담당 공무원에게 “곤충관”이 장사가 잘되는 것 같다고 했었는데, 어차피 동물원 입장료만 내면 “곤충관”도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곤충관” 자체로는 따로 경제적인 효과를 내지는 못한다고 했었던 것 같다.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곤충관련 박람회나 전시회 등이 많이 열리고 그에 따라 경제적인 부가가치도 창출 할 수 있고 그런 전시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특정 지역의 홍보 활동도 할 수 있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곤충 자원‘은 앞으로도 그 이용 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했었다. 그 당시에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간단히 생각하고는 군 제대 후 “곤충관”에 대해서는 거의 잊고 있었다가 이번 학기에 ‘곤충과 인간’ 수업의 과제물을 하면서 다시 떠올려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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