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 최초 등록일
- 2006.11.2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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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아슈비츠와 히로시마란 책을 보고 쓴글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부-
걸프전을 보는 독일과 일본의 시각차이
독일과 일본의 전후 폐허 문학
2부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가 가진 의미
난징학살
3부
독일전범재판
도쿄전범재판
전후 독일과 일본의 교과서
기억의 보존
4부
예닝어와 모토시마
결론
본문내용
서론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과연 이 두 단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아우슈비츠하면 역사 속의 잔인한 학살 현장으로 기억되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최대의 강제 수용소•집단학살 수용소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자리했던 곳이며, 히로시마는 1945년 사상 최초의 원폭 투하로 수많은 사상자를 양산한 곳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 이런 제목을 부여했을까? 둘의 공통점을 생각해 본다면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모두 전쟁으로 인해 대량학살이 일어난 곳 정도로 압축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작가는 과연 내가 생각한 이 부분에 과연 중점을 두었을까? 아니면 역으로 차이점에 중점을 두어 글을 써 나갔을까? 나는 이런 궁금증 등을 머릿속에 불러일으키며 이 책을 읽어 나갔다.
이 책은 인터뷰와 예술작품 분석, 현장답사와 자기 성찰, 르포르타지와 에세이의 독특한 결합물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인터뷰한 사람은 양국의 좌우익 정치인, 작가, 역사가, 박물관 관장, 독일의 수용소 생존자, 난징학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본의 퇴역 군인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아우슈비츠, 히로시마, 난징의 방문기에서 저자는 모든 종류의 신화화를 거부하고 가능한 역사적 진실에 접근하려고 애쓴다.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를 주제로 한 시, 소설, 영화, 연극, 그림, 조각 등도 광범위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살길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을 존엄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 생활을 하며 살아가려 하고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법이라는 수단을 통해 서로를 벌함으로써 인간 삶의 기준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그렇지만 얼마 전에도 전쟁은 일어났고, 이뿐만 아니라 여김 없이 비인간적인 일이 행해지고 있기에 완전한 인간다운 삶이 영위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더욱이 예전에 행해졌던 일들을 보면 더욱 그러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